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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090518


요즘은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살고 있다.
이전에 포스팅한 글들... 내가 썼던 글들을 볼 때마다,
나 대체 어떻게 저런 글들을 쓴거지? 하는 생각이 든다.

몸이 바빠지니까 마음으로 느낄 시간도, 여유도 없어졌다.
몸이 피곤해지니까 생각을 할 이유도 없어졌다.



무언가 잊기 위해 일에 집중한다.
생각하지 않기 위해 일에 열중한다.

사람들이 왜 이 말을 하는지 알 것 같다.



몸은 바빠졌고, 그런만큼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고 있다.
몸은 부지런해졌고, 그래서 하루하루가 너무너무 빨리 지나간다.

그런데 내 마음은 점점 게으름을 피운다.
언젠가는 비 내리기 직전의 축축한 그런 기분이었던 것 같은데,
지금은 8월의 오후 2시같은 메마름이 느껴진다.



빨리 다시 비가 왔으면 좋겠다.

by KeRing | 2009/05/18 23:33 | ▒ 일상다반사 | 트랙백 | 덧글(12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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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Ezra at 2009/05/19 21:33
동감!
Commented by KeRing at 2009/05/19 23:26
크왁 퉤! 영어로 상받은 니미는 물러가라! 물러가라!!
Commented by D백작 at 2009/05/19 22:12
공쥬님 토닥토닥...
Commented by KeRing at 2009/05/19 23:27
흑흑흑... 돈...돈이 없어서 저런가봐요 ㅠㅠ.....
Commented by Ezra at 2009/05/20 00:27
....; 이게 사실 영어와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거라니깐,,,, 그냥 잡지식과 순발력;;;
Commented by KeRing at 2009/05/22 00:39
그래도 부럽다 크악 퉤ㅠ
Commented by Ezra at 2009/05/20 00:27
근데-_-^ "크왁 퉤!" 는....쫌....니미..-_-^ 죽을랴?! ㅇ?
Commented by KeRing at 2009/05/22 00:39
크왁크왁 크왁퉤!!!!!!!!
Commented by 마조리카 at 2009/05/21 00:56
익산은 비가 온다.. -ㅅ-
Commented by KeRing at 2009/05/22 00:39
여기두 비가 왔다....-ㅅ-...
Commented at 2009/05/22 00:40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by 루아흐 at 2009/05/24 00:29
전 비가 너무 와서 홍수가 난 것 같은 마음...
그래서 해야 할 일들도 내팽개쳐두고 일상이 많이 망가졌어요
수해복구 들어가야하는데 겁도 나고 막막하네요
케링님의 응원 한 마디가 필요합니다 학학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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